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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톱니바퀴가 되어 교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요"

날짜 2020년 1월 5일 일요일 출처 만민뉴스 제912호 PDF 조회수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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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집사 (5청년선교회)


저는 본당 방송실에서 대예배를 드립니다. 성가대 찬양과 설교를 GCN방송 홈페이지(www.gcntv.org)에 올리기 위해 자막을 다시 입히거나 예배 녹화와 설교 중 특이사항 등을 시간대별 스크립트로 작성해 편집을 돕기 위함이지요.

대학생 때 방송영상학을 전공한 저는 자연스럽게 청년선교회 방송팀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2011년 4월에 본당 방송실 봉사를 시작해 벌써 10년이 되어갑니다.
그해 6월에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인도하신 '특별 은사집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방송실에서 집회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느끼며, 아주 작은 도움으로나마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에 벅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뒤 제 마음이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지요. 한 주간 제 삶을 돌아보며 토요일을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는 무감각하게 교회만 오갔던 신앙을 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단 곁에서 설교자를 가까이 뵙고 스크립트를 적어야 하니 말씀에 집중하게 되고, 그만큼 말씀을 통해 주시는 은혜를 넘치게 받을 수 있었지요.
사실 너무나 작은 역할이기에 민망하지만, 저는 어딘가에서 묵묵히 돌아가고 있는 작은 톱니바퀴가 되어 교회에 보탬이 되고자 달려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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