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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께 감사하라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시106:1-3 등록일자 2003.07.06
오늘은 밀, 보리를 추수한 후에 한 해 수확의 첫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맥추감사절을 맞아 그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의 조건을 상고해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합니다.

1. 맥추절의 의미

맥추절은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밀과 보리를 추수한 후에 먹을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에서는 맥추절을 맞으면 곡물의 첫 수확을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오늘날의 성도들은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므로 밀과 보리의 첫 수확을 대신하여 절기 예물을 정성껏 준비해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지요.
맥추절은 한 해의 중간 지점으로서 상반기를 결산하고 새로운 각오로 하반기를 맞이하는 시점인데 여러분은 과연 어떤 마음으로 맥추감사절을 준비하여 하나님 앞에 나오셨습니까? 먼저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앞으로 남은 시간들을 맡기는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예물 또한 다른 때보다 더욱 정성을 다해 준비하셨을 것이며 여느 때보다 더 설레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이번 감사절에는 어떤 축복을 주실까" 기대하며 나오셨을 것입니다. 이렇게 준비해서 나온 분들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의 향을 받으시고 앞으로 남은 시간들도 풍성한 축복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2. 공의와 의 가운데 행하는 자를 축복하시는 하나님

본문 시편 106:1-3을 보면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공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처음 인간 경작을 시작하신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직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영혼들을 바라보셨습니다. 영계의 법칙에 의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지만 죄인들을 당장 심판하여 멸하신 것이 아니라 오래 참아 기다려 주셨으며 그들을 구원하시고자 독생자까지 십자가에 내어 주셨지요.
그 후로도 오늘까지 끊임없이 범죄하는 영혼들을 참으시고 회개하여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 주고 계신 하나님께서는 죄악 가운데 물들지 않고 의를 행하며 공의를 지키는 자녀들을 찾으시면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마치 보배를 얻은 것처럼 귀하게 여기며 더욱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시지요.
이방나라에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믿음을 지켰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여 왕 다음 가는 권세자로 세워 주셨습니다. 또 요셉이 애굽의 종으로 팔려갔을 때도 그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행하므로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와 동행하여 형통하게 하시며 마침내 그를 애굽 전역을 다스리는 총리의 지위까지 이르게 하셨지요.
이렇게 공의를 지키는 사람들은 땅에서만 축복받고 영광을 누리게 하실 뿐 아니라 장차 천국에서도 뭇 사람들 앞에 자랑하시며 하나님의 보좌 가까운 곳에 이끌어 들이심으로 큰 영광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는 단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라와 나라의 머리가 하나님의 법을 지켜 공의롭게 행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왕과 나라를 높여 주십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을 심히 사랑하고 그 법도를 지켜 행했던 다윗 왕 때에는 이스라엘이 부강하고 크게 위세를 떨침으로 주변 나라로부터 존중받으며 조공까지 받았던 것을 볼 수가 있지요.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먼저 최고 지도자와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할 때 그 국민이 평안하고 축복을 받게 됩니다. 회사나 가정이나 교회도 머리된 사람들이 공의를 지켜 행할 때는 그 안에 속한 개인들도 의를 좇아나가며 전체가 다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찬양하며 감사해야

1) 교회 위에 허락하신 축복으로 인해 감사해야 합니다
공의를 지키고 의를 행하는 자들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본교회에도 차고 넘쳤지요. 저는 처음 하나님을 영접한 후 하나님의 뜻을 배우게 되면 그대로 지켰습니다.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 하신 말씀을 생명 다해 준수해 나갔으며 여러분에게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의 가운데 행하도록 가르쳐왔습니다. 여러분 또한 가르침받은 대로 오직 의 가운데 행하고 공의를 지키고자 노력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했지요. 그러므로 이제까지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계획하신 하나님의 일들을 이 제단을 통해 시행해 오셨던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맨처음 인간 경작을 계획하실 때, 이후로 되어질 모든 일을 아셨으며 마지막에 되어질 일들에 대해서까지 섬세한 계획을 세워 놓으셨습니다. 아담이 범죄하여 타락할 것과 그 후로 인류가 악으로 물들어 갈 것도 아셨고 범죄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게 할 것과 또 시대를 좇아 주의 증인들을 세우셔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게 하실 것까지도 다 계획을 세워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한 계획들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적절한 사람들을 들어 쓰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 들어가게 하실 때는 요셉을 들어 사용하셨고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실 때는 애굽의 왕자로 있던 모세를 찾아 쓰셨지요. 구세주의 길을 예비하실 때는 세례 요한을 보내셨고 예수님 이후에 사도들과 제자들을 통해 세계로 복음이 전파되게 하셨으며 그 외에도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역을 감당할 사람들을 세우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섭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그 도구로 쓰임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의를 벗어나지 않는 자들이라야 합니다. 그래야 영계의 법과 질서를 어기지 않고 공의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를 이뤄갈 수 있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모세는 하나님 앞에 온전하며 지면 위에 온유함이 승한 사람이었기에 하나님과 밝히 교통하여 계명을 받으며 수많은 백성들을 출애굽 시킬 수가 있었던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큰 권능의 역사를 베풀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셔도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 인간 경작을 마치기 전에, 성령의 불같은 역사를 온 세상에 나타내심으로 전 세계의 구원받을 모든 영혼들을 주께로 이끄시고 대성전을 이루어 큰 영광을 받으시고자 계획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류 역사상 찾아보기 힘들었던 큰 권능을 나타내셔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그만큼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철저한 공의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는 주의 종과 성도들이 필요한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때가 이르자 만세 전에 계획하신 뜻을 따라 한 종을 택하시고 한 제단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될 때까지 부단히 연단해 오셨지요. 개척이래 지금까지 참으로 수많은 연단이 있었지만 저와 본교회는 결코 의를 저버리거나 공의를 굽게 하지 않았으며 아무리 큰 어려움이 있어도 오직 믿음으로 이겨 나왔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권능의 역사들을 이 제단에 펼치시며 마지막 때에 이루리라 계획하신 일들을 하나하나 이뤄나가고 계신 것입니다.
무엇보다 본교회를 통해 주님만이 행하셨던 창조의 역사를 무수히 베풀게 하셨는데 그만큼 공의에 합당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그러한 권능의 역사까지 나타내어 오실 수 있었던 것이지요. 특별히 2003년도는 근본의 소리를 자유롭게 발하여 창조의 최상의 권능의 완성을 온 세상에 나타내기 위하여 모든 기틀을 잡아가시는 해입니다.
그동안 영계의 깊은 말씀들을 풀어 주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 그리고선지자들의 마음과 권능에 대해 설명해 주고 계시는데, 이를 다 듣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본격적으로 근본의 소리를 발할 준비가 마쳐지게 됩니다. 근본의 소리를 자유롭게 발할 수 있으면 그때는 창조의 최상의 권능이 완성되는 것인데 그날이 멀지 않았지요. 적어도 내년에는 거칠 것 없이 근본의 소리를 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이 상상 못했던 권능의 소문으로 인해 전 세계가 요동하게 됩니다. 온 세계에 구원받을 모든 영혼들이 하나님의 권능을 사모하여 이 제단으로 몰려오며 열방과 열왕을 통하여 마침내 대성전의 위용이 드러나게 되지요.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계획하신 일들이, 이십 년이 넘도록 기도해 온 기도의 제목들이 마침내 눈앞에 현실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지막 때를 살아가면서 본교회에 주신 사명 감당에 동참하여 대성전과 세계 선교를 이뤄낸 모든 기도와 충성은 장차 천국에서도 이루 말할 수 없는 영광이 됩니다. 그러니 이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와 사역을 친히 눈으로 목도하며 동참하여 이뤄나갈 수 있음에 더욱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여러분 개개인이 받은 축복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지 밝히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교회는 왔다갔다하지만 구원의 확신조차 없는 경우도 많이 있고 믿음이 있다 하면서도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께 응답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의지하고 사람을 의지하지요.
그러나 여러분은 참 믿음이 무엇이고 구원은 어떻게 받는 것이며 그 밖의 영계의 비밀한 말씀들을 비롯하여 태초부터 계셨던 창조주 하나님의 근본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적인 말씀을 배워왔습니다. 또한 엄청난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들을 목도하고 친히 체험하는 가운데 영적인 믿음을 키워왔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림으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의를 지키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을 다져왔습니다.
이렇게 영혼이 잘된만큼 여러분은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들을 받아왔지요. 사고 많고 재앙 많은 세상이지만 일년이 지나도록 병원 한 번 가지 않으며 심한 불경기의 상황에서도 갈수록 더 크게 축복받은 간증들로 항상 충만합니다. 더구나 여러분은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천국, 그 중에서도 가장 영화로운 처소인 새예루살렘을 침노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오늘의 여러분이 있기까지, 하나님께서는 한없는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참고 기다려 주셨습니다. 믿음이 연약하여 마음에 악을 버리지 못하고 심지어 행함으로까지 범죄했을 때도 눈물, 콧물로 회개하면 거듭거듭 용서해 주셨고 다시금 성결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은혜와 능력을 끊임없이 부어 주셨지요. 그리고 성결을 사모하며 부르짖는 여러분에게 마음의 소원까지 들어 응답하시며 영혼이 잘됨에 따라 육적인 축복들도 더해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수많은 감사의 조건들을 떠올리며 아버지께 찬송과 영광과 사랑하는 마음의 향을 진하게 올려드림으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감사의 조건이 더욱 넘치게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8-01-15 오후 9:55:27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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