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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강사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마 10:42 등록일자 2010.07.25
오늘은 2010년 만민레위 봉사대 헌신예배입니다. 봉사대 헌신예배를 드리게 축복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 시간 헌신하시는 봉사대 여러분은 교회와 목자를 위해, 또 우리 성도님들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분들입니다.

주일과 금요철야 등 각종 예배 시 교통 봉사 및 순찰, 식당 봉사, 서점, 매점 안내 및 판매 봉사, 성전 청소, 장례를 비롯한 성도 애경사 시 봉사, 교회 각종 행사 시 보조 등 많은 분야에서 섬기고 있지요.

우리 성도님들도 이런 봉사대의 수고를 항상 느끼며 감사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님들이 잘 모르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분야도 참으로 많이 있지요. 누가 보지 않고 알아주지 않아도 아버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기에, 교회와 목자와 성도님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런 봉사대를 조직하셔서 하나님의 나라에 헌신하게 인도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밤낮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수고하며 이 헌신예배를 정성 다해 준비하신 헌신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전을 소중히 여기므로 자신의 건강과 달란트를 가지고 헌신합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비바람이나 매서운 눈보라 속에서도 일 년 52주간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를 지키시지요.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이런 여러분을 매 순간 지켜보고 계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일의 늦잠을 즐길 때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서는 여러분의 발걸음, 성도님들이 귀가한 후에도 남아서 성전 곳곳을 청소하는 손길들, 열심히 섬기면서 흘리는 땀방울 하나하나, 친절한 말 한마디와 미소, 이 모든 것을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하나하나 계수하고 계십니다.

계수한 모든 것을 반드시 상급으로 갚아 주시는 것입니다. 이 상급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뻐하신다는 증표로 주시는 선물과 같은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맡긴 일을 잘하였구나” 하고 칭찬하시는 의미로 주시는 것이지요.

오늘 헌신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실 상급을 마음에 소망하며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이 땅에서나 하늘에서나 여러분 안에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수고하고 봉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도 빠짐없이 계수하시며 정확하게 상급으로 갚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것을 드린다 해도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은 마음의 향이지요.

기도를 몇 시간 동안 했는지, 예물의 액수가 얼마인지, 누가 무슨 일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이렇게 육적인 수치를 계수하시는 것이 아니지요. 같은 시간 동안 같은 일을 했다 해도 얼마나 믿음과 사랑으로 했는가에 따라 아버지께서 받으시는 향은 전혀 달라집니다. 그에 따라 상급도 달라지고요.

물론 여러분은 나름대로 각자 믿음의 분량 안에서 기도하며, 어찌하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악을 버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분의 수고가 더 온전한 상급으로 갚아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세 가지 분야를 증거합니다.

여러분의 봉사가 온전한 상급으로 주어지려면
첫째,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내게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내게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이 은혜를 매 순간 새기고 또 새겨야 하지요. 봉사대 사명을 감당하시는 분들 중에는 특별한 간증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질병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 제단에 와서 치료받았습니다. 혹은 부도가 나서 가정이 파탄 나고 절망 속에서 이 제단에 왔는데 하나님을 만남으로 축복의 길이 열렸습니다. 어떤 분은 술만 마시면 난폭하게 행동하여 온 동네 사람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였지요. 그러다 이 제단에 나와 하나님을 만나므로 삶이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이렇게 한 분 한 분이 하나님을 만난 후에는 불행했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며 형통함과 축복을 받고 있지요. 그래서 “이 은혜를 갚기 위해 내 온몸을 바쳐 헌신하리라”는 각오로 봉사대를 자원한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 각자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마음에 되새기시기를 바랍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여 충만할 때는 성전에 나올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마음에 감사가 넘치지요. 더구나 아버지 일을 할 수 있으니 자신의 사명이 얼마나 감사하게 느껴집니까?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힘든 줄을 모르며 눈보라 속에 서서 봉사할 때도 추위보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더 큽니다. 이렇게 받은 바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의 향이 여러분의 봉사 속에 항상 담겨 있을 때 그 봉사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처음에는 이렇게 뜨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변합니다. 처음에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고 뜨거움도 식어지지요. 전에는 힘든 줄 모르고 했던 일들이 점차 힘들게 느껴집니다. 내 생각에 맞지 않는 일들이 생기거나 고생하고 수고했는데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때 마음이 상해 버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수년 동안 감당하던 봉사의 사명을 그만두기도 합니다.

혹은, 그만두는 것은 아니지만 전과 달리 마음에 서운함이나 불평이 있고 내 뜻대로 안 되면 사람들과 부딪히기도 하지요. 이렇게 변개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물론, 더 큰 사명을 맡아서 봉사대의 사명과 겸직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그만둔다 해도 변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받은 은혜를 항상 기억하셔서 아버지 하나님 앞에 늘 감사의 향으로 올려 드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그 봉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함이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행함은 마음의 향을 실어서 드리는 행함이지요. 첫째 항목에서 증거한 대로 여러분이 받은 은혜를 늘 생각하고 기억한다면 봉사하는 마음의 향이 항상 진할 것입니다.

성전 청소를 한다 해도 그냥 맡겨진 일이니까 습관처럼 쓸고 닦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의 전이기에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쓸고 닦지요. 또, 하나님의 은혜가 마음에 항상 있다면 봉사하다가 어려운 일이 생긴다 해도 불편하거나 서운해 하지 않습니다.

“오늘따라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지? 우리가 이렇게 고생해야 하는 걸 알면서 왜 성도님들은 성전을 깨끗하게 쓰지 않을까?”
“나는 땡볕에서 이렇게 힘들게 봉사하는데 저분들은 왜 지시하는 대로 안 따라주나? 나를 무시하는 걸까?”
“다른 성도님들은 편하게 예배드리는데 나도 이제 힘들게 봉사하지 말고 주일 하루를 편하게 보낼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지요.

만약 이런 마음을 가지고 봉사한다면 아무리 고생을 했다고 해도 그 봉사가 아름다운 향으로 올라가지를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좋은 상급을 주실 수가 없지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으면 항상 행복하게 봉사할 수 있습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내가 어찌 이렇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귀한 사명을 받았는가”
“내 손과 발로 아버지의 전을 돌볼 수 있으니 나는 얼마나 존귀한 인생이 되었는가”
“나에게 섬길 수 있는 마음과 건강을 주셔서 봉사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내가 아버지의 전을 깨끗하게 치울 때 우리 성도님들이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으니,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 또 내가 끓인 국수로 사랑하는 성도님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고, 내가 교통 봉사하여 성도님들이 편안할 수 있으니 나는 참 복된 사람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봉사하면 찬양이 저절로 나올 것입니다.

새벽 일찍 발걸음을 재촉하여 나올 때도 하늘을 보며 사랑을 고백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내 아버지, 오늘, 이 귀한 주일도 아버지를 사랑하여 섬기러 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며 발걸음을 재촉할 때 하나님은 행복하게 여러분의 고백을 듣고 계시지요.

“고맙다, 내 아들아, 내 딸아, 오늘도 잘 감당해 주렴” 하실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동스럽습니까? 그런 여러분의 얼굴에는 환한 빛이 나서 보는 사람들마다 은혜를 받을 것이고요. 여러분이 봉사하는 행함도 상급이 되지만, 이렇게 빛난 얼굴로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면 이 또한 큰 상급이 되지요. 여러분은 너무나 복된 사람들입니다.

마태복음 23장 11절에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0장 35절에는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하셨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다 큰 은혜를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여러분은 그 은혜를 갚고자 봉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니 그 마음이 또 얼마나 귀한지요?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겠습니까? 또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소자라도 섬기는 사람이 되었으니 그만큼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있지요. 이렇게 감사의 조건들을 하나하나 깨달아 기쁨으로 봉사할 때 여러분의 행함이 더욱 진한 향이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봉사가 됩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사랑함으로 주실 상급을 소망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마태복음 10장 42절에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믿음으로 섬긴 것은 냉수 한 그릇이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여 갚아 주십니다. 하물며 밤낮 수고하는 여러분의 충성을 하나님께서 어찌 잊어버리시겠습니까? 장차 천국에서 여러분이 받을 상급을 우리 성도님들이 미리 볼 수 있다면 아마 너도 나도 봉사대를 사모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 상급을 참으로 소망한다면 봉사하는 매 순간 뜨거운 감사로 더욱 중심을 다해 헌신하게 될 것이고요.

예전에도 봉사대가 특별히 받는 상급에 대해 몇 가지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장차 천국에 가면 수많은 연회가 열립니다. 이럴 때는 물론 수많은 천사들이 수종 들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친히 섬기는 분야들도 있지요.

가령, 아버지 하나님께서 베푸신 연회에 주님께서 입장하실 때 여러분이 주님을 영접하도록 부탁받는다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이런 영광스러운 봉사직을 아무에게나 맡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만큼 격에 맞는 존귀한 사람에게 맡기지요. 잔치에 참여할 자격만 갖춰진다면 이 땅에서 봉사하며 수고한 여러분에게 당연히 우선권이 주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이 천국에서도 늘 봉사하고 섬기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영화로운 자리에서 섬기는 영광도 있지만 평소에는 천사들이 여러분을 수종하지요. 특별히 봉사로 수고한 여러분에게는 개인적으로 수종하는 천사의 수가 더 많습니다. 이 땅에서 봉사로 심은 만큼 다른 성도들보다 더 많은 섬김을 받는 것이지요.

이 땅에서 손발을 부지런히 움직여 봉사한 대가로 손에는 특별한 반지를, 발에는 아름답게 장식한 신발을 주십니다. 천국 백성들이 이런 반지와 신발을 보면 하나님께서 왜 여러분을 존귀하게 여기시는지,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한눈에 알 수 있지요.

이런 상급도 있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마치 이 땅의 계급장이나 훈장처럼, 남자들은 어깨에 화려한 보석 견장이 달립니다. 이 땅의 수고와 헌신에 따라 견장의 수가 하나일 수도 있고, 둘이나 셋이 될 수도 있지요.

여자들은 어깨에 보석 꽃 장식이 달리는데 이 꽃 장식들은 꽃잎이 폈다 오므렸다 하면서 아름다운 빛을 발합니다. 이 꽃 장식도 각자 충성한 정도에 따라 개수가 달라지고요. 장차 천국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연회에 자랑스럽게 참석할 여러분을 생각하면 제 마음도 너무나 행복합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멋진 제복에, 상급으로 주신 반지와 신발, 그리고 각종 영광스런 장식들을 착용하고 저를 반겨 주시겠지요. 저는 그런 여러분을 볼 때, 여러분이 이 땅에서 교회와 목자를 위해, 성도를 위해 수고한 것을 떠올리며 감사할 것이고요. 하나님께서는 천국에서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여러분에게 축복 주기 원하십니다.

이 시간 헌신하시는 여러분에게도 봉사를 통한 많은 간증들이 있을 것입니다. 건강이나 물질의 축복, 자녀의 축복, 가정의 문제가 해결되는 축복 등 많은 은혜를 받았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귀한 봉사대 여러분에게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큰 복을 주기 원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이 복을 온전히 받으려면 신속하게 성결을 이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으로 들어간 사람과 아직 육을 버리지 못한 사람의 축복에는 이 땅에서도 너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중에도 그런 간증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예전에는 열심히 충성하는데도 계속 어렵고 눈에 띄는 축복의 간증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영을 사모하여 변화되기 시작하니 악을 버리는 만큼 하나님께서 주시는 많은 축복을 체험하게 되었다고 하지요.

여러분이 영으로 들어가는 만큼 천국의 상급에도 큰 차이가 납니다. 같은 시간, 똑같은 일을 감당했어도 영으로 들어간 사람의 마음의 향은 너무나 진하게 하나님 앞에 올려지기 때문입니다.

상급으로 받는 보석 반지 하나만 해도 1천층이나 2천층의 반지와 3천층 이상의 반지는 그 광채와 아름다움이 전혀 다르지요. 여러분 모두가 속히 변화되어서 항상 축복을 간증하며, 제일 좋은 천국에서 제일 좋은 상급을 받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만민 봉사대, 레위 봉사대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종종, 성도님들 앞에 크게 드러나지 않는 일꾼을 저에게 알려 주시면서 그 중심이나 충성을 칭찬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떠올려 보면, ‘잠시 스쳐 지나가면서도 느꼈던 그 마음의 향이 참으로 고왔지’ 하는 기억이 납니다. 또 제가 수고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 드렸지만 늘 그 자리에서 사명 감당하던 모습이 떠오르지요.

여러분 각자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저도 낱낱이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순간을 기억하시며 결코 잊지 않고 상급으로 갚아 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충성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랑으로 여러분의 수고를 갚아 주실지 사모하면서 매 순간 천국을 소망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는 성결될 수 있는 은혜와 능력도 날마다 더해 주실 것입니다. 갈수록 더 빛난 얼굴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수고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영육 간의 축복과 큰 상급으로 갚아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0-07-26 오후 10:16:45 Posted
2010-08-09 오후 10:41:33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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